고야군의 조금 느린 이야기

J. M. 배리가 지은 소설 피터팬 이야기는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데요.

저도 어릴 적 동화책으로 피터팬을 처음 접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.

아마 방문하신 분들도 어렸을 적 기억에 피터팬 이야기는 존재하실 텐데요.

오늘은 피터팬의 여러 주인공 중 하나인 팅커벨에 대해,

아니 좀 더 정확히, 팅커벨 증후군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팅커벨은 극 중 피터팬을 항상 따라다니며, 사랑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.

또한, 여주인공인 웬디를 질투하기도 하고요. 

즉, 피터팬을 짝사랑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데요.

피터팬 극 중 팅커벨 처럼 누군가를 따라다니면서

혼자 짝사랑하는 심리 상태를 팅커벨 증후군 이라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.

어렸을 적의 귀여운 이미지의 팅커벨을 많이 기억하실 텐데요.

지금은 팅커벨을 보면 왠지 슬프고 아련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.

피터팬을 사랑하지만, 그 사랑을 받지 못하는 팅커벨의 마음을. 

경험해보지 않더라도 이해하시는 분들이 많으시겠죠?

그리고 팅커벨 증후군 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흔히 보여지는데요.

부모에게 관심을 받으려고 일부러 말썽을 피우거나 투정을 부리는 경우 또한

팅커벨 증후군 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.

귀엽기만 한 기억 속의 팅커벨.

왠지 이제부터는 조금 아련한 마음으로 팅커벨을 보게 될 것 같네요.

이상으로 팅커벨 증후군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