묘성 증후군 증상과 고양이 울음
어릴 적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잠 못 이룬 경험이 있나요?
저는 시골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고양이는 매우 친숙하면서 두려운 존재이기도 했는데요.
한편으로 너무 귀엽기도 하지만, 한편으로는 소름 끼치기도 하는..
신생아 5만명 중 한 명꼴로 묘성 증후군 이 발생하는데요.
이 증후군의 증상은 영아일 때 꼭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.
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울음 소리는 없어지기 때문에 임상적인 진단은 매우 어렵다고도 하는데요.
묘성 증후군 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요.
5번 염색체의 일부가 결실되어 일어나는 매우 드문 유전병입니다.
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5만명 중의 한명 꼴이면
우리나라 인구를 5천만이라고 가정했을 때 대략 5천명이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인데요.
4:3의 비율로 여아에게서 더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.
영아가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내는 원인은 영아의 후두와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서라고 하는데요.
발병한 영아의 3분의 1정도는 2세가 되기 전 고양이 소리가 없어진다고 합니다.
또한, 저체중아일 확률이 높으며, 발육이 부진하며
인지능력과 언어능력, 운동신경이 또래에 비해
심각하게 지체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.
시간이 흐르면서 특이한 형태로 얼굴형도 변한다고 하는데요.
이 외에도 저혈압이나 과도한 유연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.
사실 아직까지 묘성 증후군 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.
이 증후군은 염색체 질환이기 때문에,
근본적으로 염색체를 치료대상으로 하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.
외과적인 처치나 물리치료 등을 통한 근력 회복 훈련 등을 병행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.
하루빨리 의학이 더욱 발달해 이러한 묘성 증후군을
완벽하게 치료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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